경남도 ‘청년 크리에이터 육성 지원사업’ 공모

입력 2023-02-21 04:05
경남도청.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다음 달 13일까지 ‘청년 지역가치 창출가(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과 청년을 살리기 위해 지역에 기반한 자원 및 문화적 특성을 활용한 소재와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도내 거주 만 19~39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인 청년(개인 또는 팀)이다. 사업적합도와 지역기여도, 지속가능성을 고려해 신규 12팀과 후속지원 1팀을 선발해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 기업탐방 및 네트워킹,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한다.

사업화 자금은 신규 선정 팀에게는 2400만원부터 최대 3000만원까지, 후속지원 팀에게는 10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선정된 팀들은 사업 종료 후에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등록과 투자 연계 등 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청년이 가진 새롭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지역에서 마음껏 펼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는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