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시리아에 기업들 기부 릴레이

입력 2023-02-20 04:02
신세계그룹이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50만 달러를 기부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와 제너시스BBQ그룹도 튀르키예에 각각 1억원, 5000만원을 지원한다. 신세계그룹의 성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긴급 구호용품 지원 및 이재민 구호활동 등에 사용된다. 무역협회는 코엑스, 한국무역정보통신 등 무역센터 관계사들과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할 계획이다. 제너시스BBQ그룹도 지난 16일 성금 전달식을 열고,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을 건넸다. BBQ에서 참여한 ‘사랑의열매 지진피해 구호 특별모금’은 100억 원 지원을 목표로 28일까지 진행된다.

구정하 기자 g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