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하기도 전에 유튜브 구독자 100만 돌파한 베이비몬스터

입력 2023-02-20 04:04

데뷔를 앞둔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사진)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19일 밝혔다.

YG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전날 0시18분 100만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28일 채널 개설 후 약 52일 만이다. YG 공식 채널과 베이비몬스터 채널에 올라온 관련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1억4000만회를 넘어셨다.

베이비몬스터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약 7년 만에 발표하는 신인 걸그룹이다. YG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아현·하람·로라 등 한국인 3명, 파리타·치키타 등 태국인 2명, 루카·아사 등 일본인 2명 등 7명으로 멤버를 구성했다. 멤버들은 각각 수천 대 1의 경쟁을 뚫고 지난 4년간 트레이닝을 받았다.

YG는 지난달 1일 론칭 티저를 시작으로 멤버 7인의 라이브 영상과 댄스 퍼포먼스 비디오, 개인별 소개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 중이다.

회사 측은 “유튜브 구독자 수는 단순한 호기심이나 일회성 시청을 넘어 충성도 높은 팬덤 형성을 나타내는 객관적 지표로 통한다”며 “베이비몬스터는 글로벌 음악 시장의 판도를 이끌고 있는 유튜브에서 이미 막강한 팬덤을 보유하게 된 셈”이라고 분석했다.

임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