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카페] 서울 한복판 초등학교 폐교

입력 2023-02-18 04:05

서울 광진구 학교 교문에 ‘그동안 서울화양초등학교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개교 40주년인 이 학교는 지난달 졸업식을 끝으로 다음 달 폐교된다고 합니다. 학령인구 감소로 지난해에는 재학생이 84명에 그쳤으며 신입생도 7명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운동장에서 왁자지껄 떠드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사라져 아쉽기만 합니다.

사진·글=이한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