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이 다가온다. 어린이들도 예수님의 마지막 일주일을 따라가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이야기를 접한다. 예루살렘에 나귀를 타고 오신 종려주일, 성전을 깨끗하게 한 월요일, 가룟 유다에게 배반당한 화요일, 최후의 만찬 목요일, 십자가에 달리신 금요일, 그리고 부활주일이다. 아이들이 스티커를 붙이고 종이를 오려 카드를 만들며 예수님의 생애 마지막 나날들을 떠올리도록 돕는다. 이번 책은 부활절 버전이다. ‘예수님께서 태어나셨어요!’ 제목의 성탄절 버전도 있다. 둘이 함께 스티커북 세트를 이룬다.
우성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