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대학생 봉사단 발대… 400명 지원 기존 3배 몰려

입력 2023-02-16 04:03

치킨 프랜차이즈 그룹 제너시스BBQ는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 2기 모집에 400여명이 몰리며 최다 경쟁률(20대 1)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모집공고 10일 만에 200여명이 지원할 정도였다. 1기 지원자보다 300%가량 늘어난 규모다. 올리버스 2기는 오는 25일 경기도 이천시 치킨대학 치킨캠프와 아동복지 시설 기부를 시작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할 예정이다. 대학생 봉사단이 많은 관심을 받은 건 ‘대졸 초임연봉 33.5% 파격 인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BBQ는 올리버스 우수 활동자에게 인턴십 기회,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등의 혜택을 준다. BBQ의 신입사원 공채에는 창사 이래 가장 많은 2500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윤홍근 BBQ 회장은 “올리버스의 사회공헌 활동이 많은 곳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