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곳에 복음을 전하는 이들이 있다. 선교사들이다. 그들은 복음을 전하기 위해 어디든 간다. 저자 안드레이 피터스도 마찬가지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겠단 마음 하나로 키르기스스탄의 나린주로 향한다. 복음을 접해본 적 없는 무슬림 주민들은 피터스 선교사를 경계했다. 거기서 그는 복음을 전하지 않았다. 주민들과 함께 어울리고 삶을 나눌 뿐이었다. 키르기스인들은 결국 마음을 열고 예수님을 만났다. 무슬림을 위한 전도 방법을 소개한다. 이슬람권 특히 중앙아시아에서 선교하는 이들이라면 한 번쯤 읽어볼 만하다.
김동규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