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수소전기 통근버스 도입

입력 2023-02-13 04:05

포스코건설은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고상형(고속버스 타입) 수소전기버스’를 이달부터 직원 통근버스에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연말까지 같은 통근버스를 20대 배치할 계획이다. 이렇게 하면 성인 1200명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약 5880t의 공기를 정화할 수 있다고 한다. 버스가 내뿜는 온실가스는 지난해 대비 약 41% 절감될 것으로 예상했다. 포스코건설은 2021년 건설업계 최초로 탄소중립 전략을 발표한 뒤 온실가스 감축 시범현장 운영, 빅데이터 기반의 온실가스 관리 시스템 구축, 공급망 온실가스 감축 지원 강화 등의 활동을 해왔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