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 전문가 채정호 교수에 따르면, 한국은 트라우마 유발 요인이 너무 많은 나라인데 트라우마에 대한 이해나 대처 수준은 너무 낮다. 그는 세월호 유가족에 나타난 특이점으로 울분의 정서를 꼽으면서 공포나 두려움이 아니라 왜 울분인가에 주목한다. 사회적 지지와 연결이 트라우마 치료의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트라우마 전문가 채정호 교수에 따르면, 한국은 트라우마 유발 요인이 너무 많은 나라인데 트라우마에 대한 이해나 대처 수준은 너무 낮다. 그는 세월호 유가족에 나타난 특이점으로 울분의 정서를 꼽으면서 공포나 두려움이 아니라 왜 울분인가에 주목한다. 사회적 지지와 연결이 트라우마 치료의 핵심이라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