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8호선 개통 ‘더블역세권’… 10일 견본주택 오픈

입력 2023-02-07 18:05

롯데건설은 오는 10일 경기 구리시 인창동 289-29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2층, 11개동, 전용면적 34~101㎡, 118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물량은 679가구다. 전용면적별로 34㎡ 68가구, 46㎡ 56가구, 59㎡A B C 264가구, 82㎡A B 205가구, 101㎡B 86가구다.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 공급물량의 87%를 차지한다.

도보권에 경의중앙선 구리역이 있다. 서울 지하철 8호선 종점인 암사역에서 남양주 별내를 잇는 별내선이 내년 개통 예정인데 별내선 구리역이 들어선다. 경춘로, 아차산로 같은 도로도 인접해 있다. 단지에서 롯데백화점, 롯데하이마트, 하나로마트, 구리전통시장, CGV 등 쇼핑 및 문화 편의시설이 가깝다.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구리보건소, 구리우체국, 구리시인창도서관 등도 있근에 있다. 학교는 교문초, 인창초, 인창중 고교가 도보권이다. 단지 출입로에 체육공원이 맞닿아 있고 인창중앙공원을 비롯해 구리역공원, 체육공원, 돌다리공원, 여울목공원 같은 공원도 가깝게 오갈 수 있다.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28일, 정당계약은 다음 달 13~16일이다. 견본주택은 인창동 266-1번지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