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데뷔곡 ‘하입보이’ 스트리밍 2억회 재생

입력 2023-02-06 04:03

뉴진스(사진)의 데뷔곡 ‘하입보이’가 2억회 넘게 스트리밍됐다고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5일 밝혔다.

이 곡은 지난 3일까지 누적 2억101만6566회 재생됐다. 음원이 공개된 지 186일 만이다. ‘하입보이’는 전날 발표된 스포티파이 글로벌 ‘주간 톱 송’ 차트에서도 89위를 지키며 식지 않은 인기를 보여줬다. 지난달 발매된 싱글 앨범 ‘OMG’의 수록곡 ‘디토’와 타이틀곡 ‘OMG’는 같은 차트에서 각각 19위, 21위를 차지했다.

‘디토’는 음원 공개 30여일 만에 1억회 이상 재생돼 ‘하입보이’, ‘어텐션’에 이어 뉴진스의 통산 세 번째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 곡이 됐다. 또 대만 ‘주간 톱 송’ 1위와 미국 ‘주간 톱 송’ 36위를 포함해 22개 국가·지역에서 ‘주간 톱 송’ 차트에 들었다.

‘OMG’는 한국과 싱가포르 ‘주간 톱 송’ 1위를 차지했다. 이 곡의 스포티파이 누적 재생 수는 지난 3일 기준 8951만5074회에 달하며 1억 스트리밍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해 데뷔한 뉴진스는 데뷔 6개월 만에 미국 빌보드 ‘핫100’과 영국 오피셜 차트 ‘싱글 톱100’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국내에선 지난달 멜론 월간 차트에서 ‘디토’와 ‘OMG’, ‘하입보이’가 나란히 1~3위에 올랐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