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선(사진) 한화솔루션 갤러리아 부문 전략본부장이 ‘친환경 순종 이베리코’ 시장 공략에 나섰다. 2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 따르면 김 본부장은 지난달 스위스에서 열린 다보스포럼(세계경제포럼·WEF)에 참석한 직후 스페인 세비아 북부 시에라 모레나 국립공원에 있는 이베리코 농장을 방문했다. 김 본부장은 갤러리아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신사업 전략을 총괄하고 있다.
김 본부장이 찾은 농장은 한화에서 운영하는 곳이다. 스페인 현지에서 이베리코 농장을 직영하는 한국 기업은 한화가 유일하다. 갤러리아는 하반기부터 이곳에서 생산한 프리미엄 이베리코를 활용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지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100% 순종 이베리코 흑돼지다. 도토리를 먹여 방목한 최상위 등급이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