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이 넘은 나이에 2020년 ‘푸른문학’을 통해 등단한 김도은 시인의 첫 시집. 제주도에서 살면서 5년간 써온 시들을 묶었다. “흔적 없이 살다 가더라도/ 날 기억할 시 한 편 남기고 싶다”고 한 첫 시 ‘내 인생의 시 한 편’에 시인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그리움을 주제로 한 시들이 여러 편 실렸다.
오십이 넘은 나이에 2020년 ‘푸른문학’을 통해 등단한 김도은 시인의 첫 시집. 제주도에서 살면서 5년간 써온 시들을 묶었다. “흔적 없이 살다 가더라도/ 날 기억할 시 한 편 남기고 싶다”고 한 첫 시 ‘내 인생의 시 한 편’에 시인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그리움을 주제로 한 시들이 여러 편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