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은 경제를 아우른다. 성경은 가난과 부 가운데 우선 순위를 정하진 않았다. 잠언은 가난을 죄의 결과로 간주한다. 반면 예수님은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고 말씀한다.(눅 18:25) 사례는 또 있다. 보아스와 솔로몬은 경건한 부자였다. 그러나 나사로와 열두 제자는 가난한 신자였다. 신자는 물질을 어떻게 획득하고 관리해야 하는가. 이 물음에 저자는 성경적이면서도 실천적인 답을 제시한다. 독자들이 물질세계를 지혜롭게 누릴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현성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