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희망 메시지 담은 ‘점프 업’ 선보여

입력 2023-01-30 18:53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은 새해를 맞아 ‘아트’에 희망 메시지를 담아 고객들에게 전하고 있다. 유명 그래픽 아티스트와 손잡고 다음 달 9일까지 비주얼 테마 ‘점프 업(JUMP UP)’을 선보인다. 토끼 해를 맞아 토끼처럼 ‘위기를 극복하고 더 높은 도약을 준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비주얼 테마에는 한국 전통의 미를 현대적 감성으로 변주해 표현하는 것으로 알려진 그래픽 아티스트 채병록 작가가 참여했다.

롯데백화점 본점과 에비뉴엘 갤러리에서는 오는 3월 2일까지 각각 ‘시(詩)’, ‘The Great Outdoors’ 전시를 진행한다. 특히 에비뉴엘에서는 팬데믹 기간 제한됐던 야외활동의 즐거움을 테마로 잡아 구성했다. 양손잡이 화가인 윤상윤 작가와 김경민·김지구·키미작 작가가 참여했다. 사람들이 테니스, 수영, 요가, 서핑 등의 다양한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기는 모습을 개성 있는 시각으로 담았다.

인천점 갤러리에서는 3월 12일까지 ‘Dear Future Me’ 전시을 연다. 삶의 의미를 돌아보고 10년 후의 부모, 아이, 연인, 그리고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을 상상해 볼 수 있는 전시다. 노이신, 리곡, RK Han 등 5명의 작가가 참여해 일러스트 및 회화, 드로잉 작품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