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 읽기] 가수 최백호의 산문집

입력 2023-01-26 17:46


‘영일만 친구’ ‘낭만에 대하여’ 등으로 유명한 가수 최백호가 73세에 선보이는 첫 산문집. 그가 쓴 가사처럼 문장도 솔직 담백하고, 쓸쓸함과 낭만성이 묻어난다. 노래와 가수들에 대한 회고, 인생과 사회에 대한 생각 등을 담았다. 최백호는 “철자법이나 문법이 틀리지 않는 한 원고 한 글자도 고치지 말라”고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