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개발공사와 DL이앤씨 컨소시엄이 충남 아산시 탕정지구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사진)’이 다음 달 4일 잔여세대에 대한 동호 지정계약을 진행한다. 동호 지정계약은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유무, 거주지역, 주택 소유 여부 등에 관계 없이 계약 가능하다. 단지는 충남 아산시 배방읍 세교리 1605 일원의 아산탕정지구 2-A10 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9개동에 전용면적 84㎡ 893가구로 조성된다. 발코니 확장 공사비가 281만~441만원으로 인근에서 분양한 신규 단지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다. 확장 공사비를 포함해도 전용면적 84㎡를 4억원 초반(펜트하우스 제외)에 분양받을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예정 부지가 자리잡고 있다. 중학교 예정 부지도 반경 300m 안에 있다. 천안아산역 주변 이마트 펜타포트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갤러리아백화점, 모다아울렛 등의 대형 유통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중심상업지구도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다. 천안아산역(KTX·SRT)과 아산역(1호선·장항선), 탕정역(1호선)이 반경 2㎞ 안에 있다.
단지는 e편한세상의 프리미엄 조경 브랜드 ‘드포엠(dePoem)’을 적용한다. 드포엠의 대표 공간인 드포엠 파크는 축구장 규모의 대규모 공간으로 조성된다. 주택전시관은 충남 아산 배방읍 장재리 1714에서 운영 중이다.
강창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