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는 설 특집으로 탤런트 최수종과 아나운서 도경완의 여행기 ‘떠나보면 알 거야’를 21일부터 23일까지 총 3부작으로 방송한다. ‘사랑꾼’으로 유명한 최수종·도경완은 가장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가족에게 외박을 허락 받는다. 2박3일간 전남 순천, 강진, 영광을 여행하며 자연을 만끽하고 여유를 즐긴다. 울창한 숲길, 아름다운 노을, 광활한 갯벌 등을 배경 삼아 현지 맛에 취하고 술잔도 기울인다.
두 사람은 스무살 차가 무색할 만큼 우정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최수종은 “도경완은 성격 좋고 가정적이며 열심히 사는 친구”라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동생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
최수종·도경완의 낭만 여행기 ‘떠나보면 알 거야’
입력 2023-01-21 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