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한창 국민일보 전 이사 별세

입력 2023-01-08 21:50

임한창(사진) 국민일보 전 이사가 4일 별세했다. 66세. 고인은 건국대를 나와 1988년 국민일보에 입사했다. 종교부장, 종교국장, 선교홍보국장, 이사 등을 역임했다. 타고난 성실함과 친화력, 두터운 인품으로 선후배는 물론 기독교계의 신망이 두터웠다. ‘개울에 자갈이 없으면 시냇물은 노래하지 않는다’ 등의 저서가 있다. 장례는 새에덴교회장으로 치러진다. 유족으로는 부인 양우정씨, 딸 수지·수안·수민씨, 사위 라이언 리·송창용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이며 발인은 9일 오전 6시30분(02-3010-2000).

양민경 기자 grie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