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세상을 떠난 소설가 김성동의 우화집. 산골마을에서 태어나 도시를 거쳐 사람 손에 죽기까지 여덟 달 반을 살다간 흑염소 ‘빼빼’의 이야기를 동화적인 문체로 구성했다. 아름다운 순우리말이 가득하고, 생명과 자유의 가치를 들려준다. 1981년 처음 출간된 이후 2002년 개정판을 거쳐 이번에 완전 개정판으로 나왔다.
지난해 세상을 떠난 소설가 김성동의 우화집. 산골마을에서 태어나 도시를 거쳐 사람 손에 죽기까지 여덟 달 반을 살다간 흑염소 ‘빼빼’의 이야기를 동화적인 문체로 구성했다. 아름다운 순우리말이 가득하고, 생명과 자유의 가치를 들려준다. 1981년 처음 출간된 이후 2002년 개정판을 거쳐 이번에 완전 개정판으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