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대졸 초임 33% 인상… 4540만원 업계 최고

입력 2023-01-05 04:02

제네시스BBQ가 대졸 신입사원의 연봉을 33.5% 인상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3400만원이었던 대졸 초임의 연봉이 4540만원으로 오른다.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의 평균(3300만원)과 비교했을 때 최고 수준이다. 우수한 인재를 확보해 글로벌 경기침체를 극복하겠다는 ‘신(新) 인재경영’의 일환이다.

또한 BBQ는 소비자 편의 중심으로 서비스를 개편해 올해 국내 시장 1위 입지를 탄탄하게 만들 방침다. 업계 최초로 구독서비스를 도입해 차별화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고, 애플리케이션과 웹을 전면적으로 개편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윤홍근(사진) 제네시스BBQ그룹 회장은 신년사에서 “기존 틀을 깨는 과감하고 새로운 혁신으로 종합 외식문화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정하 기자 g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