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수소 하이브리드 콘셉트카 'N 비전 74'(앞)와 기아의 순수 전기차 'EV6 GT'가 30일 충남 태안의 한국테크노링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주행 코스를 힘차게 질주하고 있다. 조리개를 f11로 두고 5분간 노출해 전체 주행 장면을 사진 한 컷에 담아냈다. 아직 어두운 새벽에 영하의 날씨를 뚫고 거침없이 달리는 국산 첨단 차량들처럼 2023년에는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가장 희망적인 질주를 펼쳐나가길 기원한다.
태안=서영희 이한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