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올해 국내 철강사 최초로 세계철강협회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0월에는 세계철강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스틸리 어워드’에서 ‘기술혁신’과 ‘지속가능성’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포스코그룹은 S&P 글로벌 코모디티 인사이츠가 주관하는 제10회 글로벌메탈어워즈에서 ‘올해의 CEO’를 비롯한 4관왕에 올랐다. 올해의 CEO 선정은 동아시아 최초다. 최정우 회장이 ‘올해의 CEO’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올해의 기업’ ‘최우수 철강사’ 및 ‘올해의 딜(Deal)’ 부문에서도 수상했다. 글로벌메탈어워즈는 철강·원자재 및 에너지 분야 세계 최대 정보분석 기관이다. 지난 2013년부터 전세계 금속산업 및 광업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올해의 CEO’ 및 분야별 최우수 기업 등 17개 부문에 걸쳐 기업과 개인에게 시상하고 있다.
포스코 포항·광양제철소는 리스폰서블스틸(ResponsibleSteel) 사업장 인증도 획득했다. 리스폰서블스틸은 철강 산업의 글로벌 ESG 표준을 개발하고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비영리 기구(NGO)다.
김지애 기자 amor@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