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 국가보훈대상자 15명에 휠체어 지원

입력 2022-12-29 03:07

국제구호개발기구 굿피플(회장 최경배 장로)이 광주보훈병원(원장 이삼용),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와 함께 최근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6·25전쟁 참전용사와 국가유공자 등 국가보훈대상자 15명에게 휠체어를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사진).

굿피플은 지난 6월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참전용사 휠체어 지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7002명의 후원자가 모여 목표 금액 900만원을 조기 달성했다.

최경배 회장은 “나라를 지켜주신 분들에 감사하는 마음과 나눔에 동참하신 분들의 정성을 모아 소중하게 전달했다”며 “참전용사와 국가유공자의 헌신을 기억하며 지속해서 최선의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