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년 전통의 기독교 대학인 서울신학대학교는 복수전공·다전공·연계전공 뿐 아니라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사범 학부인 기독교교육과와 유아교육과는 교원자격증이 부여된다. 신학과와 아동보육학과 학생은 교직과정을 이수하면 교원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교육부 일반재정지원대학인 서울신학대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미래형 교육 혁신’이라는 목표 아래 대학을 혁신하고 있다. 재학생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한 3D프린트실과 AR·VR 스튜디오는 내년 상반기 선보인다. 최근엔 여학생 기숙사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면 리모델링 공사도 마쳤다. 서울신대는 정시모집에서 정원 내 98명을 선발한다. 수능 위주인 기독교 전형 15명, 일반전형 55명을 선발하고 실기 위주 전형 예술학부는 28명을 뽑는다. 기독교 전형 중 신학과와 기독교교육과의 면접이 폐지됐으며, 기독교교육과 지원자격이 기존 세례교인에서 기독교인으로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