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우수자 4년 전액 장학금에 매월 40만원

입력 2022-12-28 20:19 수정 2022-12-28 20:22

숭실대학교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1299명(정원 외 포함)을 선발한다. 지난해 정시모집 인원과 비교해 60명 늘었다. 이번 정시모집의 주요 특징은 일반전형 및 특별전형 수능 100% 반영(실기고사 전형 제외), 4개 특성화학과 정시 선발인원 확대 등이다. 숭실대는 정시 일반전형(정원 내)에서 수능 100% 일괄선발 방식으로 가군 519명, 나군 89명, 다군 544명을 선발한다. 정원 외 특별전형(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 역시 수능 100%를 반영하며 147명을 뽑는다. 숭실대의 베어드 입학우수 장학제도는 파격적이다. 특정 학과(부)가 아닌 모든 학과(부)의 성적우수 신입생에게 4년간 전액 장학금 지급, 학업지원비(월 40만원) 지원, 기숙사 4년 무료 제공 등의 혜택이 있다.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정시 원서를 접수한다. 실기고사는 문예창작전공은 1월 27일, 스포츠학부는 1월 26~30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