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소외되기 쉬운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생필품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본사가 있는 서울 마포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효성은 최근 마포구청을 찾아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위한 성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 효성의 후원금은 마포구 내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으로 사용된다. 지난 7월에는 마포구 취약계층을 위해 20㎏짜리 백미 500포대를 전달하기도 했다.
효성은 2006년부터 국내 사업장 인근 지역에 ‘사랑의 쌀’과 김치, 생필품 등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매년 두 차례에 걸쳐 전달한 ‘사랑의 쌀’은 지금까지 1만8000포대가 넘는다. 효성 관계자는 “쌀은 효성의 자매마을인 경남 함안군에서 구입한다. 자매마을과의 상생뿐만 아니라 마포구 취약계층에 품질 좋은 쌀을 제공해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효성은 최근 마포구 취약계층 1500세대에 10㎏들이 김장김치를 전했다. 지난 9월에 이어 연말을 맞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지기도 했다. 효성 임직원들이 헌혈 후 기증한 헌혈증을 한국백혈병 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 이 헌혈증은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