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마음이 마음에게’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을 바탕으로 아픈 어린이들과 재난을 당한 이웃을 돌보고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지난 10일 롯데월드 어드벤처 가든스테이지에서 롯데월드 샤롯데 봉사단과 소아암 투병아동들이 함께하는 ‘천사들의 합창 시즌4’ 공연을 열었다. 소아암 아동들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무대에 다시 섰다.
세 곡을 부르기 위해 샤롯데 봉사단 8명과 투병어린이 26명은 지난 9월부터 정기적으로 연습을 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롯데월드의 사회공헌 캠페인 ‘드림 스테이지’는 임직원이 소아암 어린이와 함께 공연하고 음원 발매를 통해 아이들 꿈을 응원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2017~2019년까지 3차례 디지털 음원을 발매했다.
또 롯데제과는 지난 9일 소아암 환아 치료를 돕기 위해 2022년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조성한 1900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이 캠페인은 올해 6회다. 롯데는 한국 구세군과 함께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을 펼친다.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은 롯데와 한국 구세군이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연말사회공헌 활동이다. 롯데는 아동복지시설 80곳의 난방 설비를 개선하고 전국 지역아동센터와취약계층 가정 등 100곳에도 난방비를 지원한다. 롯데는 지난 7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기부금 4억5000만원을 구세군에 전달했다. 롯데가 지난해까지 기부한 누적 금액은 26억원으로 복지시설 2242곳과 가정 1288곳에 난방비를 지원해왔다. 롯데는 올해 산불과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복구 성금 10억원과 구호키트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