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토어 늘려 소상공인 생태계 확장

입력 2022-12-26 17:51 수정 2022-12-26 18:05
네이버 제공

네이버는 판매자 지원 솔루션, 서비스 확대 등으로 생태계 확장은 물론 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네이버는 누구나 온라인 스토어를 구축해 사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각 단계에서 필요한 도구들을 기술 솔루션으로 선보였다. 상품관리, 주문·결제, 마케팅, 배송·물류, 고객 관리 등의 필수적인 솔루션은 물론 빠른 정산처럼 자금회전에 꼭 필요한 금융지원을 내놓았다. 다양한 판매자 유입도 늘렸다.

올해 12월 기준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는 55만개에 이른다. 상품 수는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다양한 판매자들이 창업에 도전했고, 이와 함께 스마트스토어 거래액은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72%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고려대 이건웅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네이버의 친(親)판매자 서비스가 실제 판매자의 다양성을 증진한 것은 물론 전체 시장 효율성까지 높였다. 네이버의 사업·금융·운영 지원책이 강화될수록 청년(10~30대) 사업자, 소도시(비광역·비특별시 소재) 사업자, 연 매출 3억 이하의 소규모 사업자의 스토어 수, 거래액, 상품 주문 건수가 비청년, 대도시, 대규모 사업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네이버는 “디지털 역량이 낮은 판매자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손쉬운 AI 기술을 제공하고, 이커머스 시장생태계 다양성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