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사회학과 교수인 저자는 1991년을 현 제도와 구조가 형성된 출발점으로 본다. 1991년은 한국의 통치 집단이 제도를 자유주의적 방식으로 전환하려 시도한 시점이었다. 경제 자유주의와 법률 자유주의가 핵심 내용이다. 한국의 자유주의적 포섭이라는 새로운 프레임을 통해 ‘1987년 체제론’을 극복하고자 한다.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인 저자는 1991년을 현 제도와 구조가 형성된 출발점으로 본다. 1991년은 한국의 통치 집단이 제도를 자유주의적 방식으로 전환하려 시도한 시점이었다. 경제 자유주의와 법률 자유주의가 핵심 내용이다. 한국의 자유주의적 포섭이라는 새로운 프레임을 통해 ‘1987년 체제론’을 극복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