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와 여자 외에도 수없이 많은 성별이 있으며 성별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고 세상에서 배우고 있는 다음세대. 이들에게 성경적 성가치관을 가르치자는 방침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이화여대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백석대대학원 중독상담학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김지연 약사다. 저자는 “원래 성교육은 가정에서 보호자가 일대일로 생활 속 필요에 따라 반드시 알아야 하는 내용을 가르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면서 “진정으로 아이의 인생과 영육 간의 강건함을 위해 기도하고 애쓰는 자가 성교육을 담당하는 것이 맞다”고 강조한다. 부모가 미취학 때부터 청소년기 자녀까지 생애 주기별로 건강하고 안전한 성가치관을 나눌 수 있도록 돕는 커리큘럼을 담고 있다.
우성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