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이어룡(사진)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이 전남 나주시와 충북 괴산군의 사회복지시설에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사랑의 성금은 나주, 괴산 지역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회복지시설, 지체장애인 보육시설, 영유아 보육시설 등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이 회장은 성금과 함께 옷 1700여벌을 전달했다.
사랑의 성금 전달은 2004년 시작해 올해로 19회째를 맞았다. 지금까지 선천적 장애아동 의료비, 의료기관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에 약 170억원이 쓰였다. 대신파이낸셜그룹은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이라는 기업 이념 아래 매년 장학사업과 국민보건지원사업, 아동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랑의 성금 전달에 앞서 국민의료보건사업도 지원했다.
임송수 기자 songst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