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는 고객의 건강 상태에 따라 보험료 할인율을 차등 적용하는 ‘신한 3COLOR 3대질병보장보험(무배당,갱신형)’을 선보였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고객 건강 데이터를 활용해 보험 가입절차를 혁신적으로 바꾼 것”이라며 “또 ‘보험료결정체계 및 언더라이팅기법’에 대해 생명보험협회에 배타적 사용권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신한 3COLOR 3대질병보장보험 상품은 고객 동의와 인증을 통한 외부기관의 건강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보험료가 산출된다. 가입 설계 전에 시스템에서 질병 이력에 대한 심사가 100% 자동으로 완료된다. 이에 피보험자의 건강데이터가 ‘알릴 의무 항목’에 자동으로 적용되는 경우 고지의무가 발생하지 않아 가입 후 고지의무 위반으로 인한 계약 해지나 보장 제한이 없다.
또 같은 상품 안에서도 질병 이력에 따라 ‘퍼플형(우량체~표준체)’, ‘블루형(간편심사대상)’, ‘그린형(초간편심사대상)’ 3가지 컬러형이 정해진다. 개인 건강 상태별로 보험료 할인 혜택이 다르게 적용된다. 아울러 가입 고객이 신청할 경우엔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3년마다 3차례 ‘3COLOR케어리포트’가 제공된다. 이 상품의 보험 기간은 10년, 20년 만기 갱신형으로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가입 나이는 만 15세부터 75세(퍼플형), 30세부터 75세(블루형·그린형)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