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적 디자인… 사물 인식 능력·주행 성능 ‘업업’

입력 2022-12-21 19:50 수정 2022-12-21 20:00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먼지 자동배출 시스템을 적용한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제트’를 출시했다. 삼성 비스포크 제트는 먼지배출 기술과 청소성능, 사용 편의성 측면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변 공간과 잘 어우러지는 감각적인 디자인도 갖췄다.

비스포크 제트는 최대 220W의 강력한 흡입력으로 먼지를 빈틈없이 빨아들이고 ‘청정스테이션’으로 청소 마무리까지 가능하다. 먼지 자동배출 시스템인 청정스테이션과 충전 거치대를 일체화하고, 비스포크 가전의 인기 색상을 적용해 실내 인테리어와의 조화까지 고려했다. 공기압 차이를 이용한 ‘에어펄스’ 특허 기술과 일직선 먼지 배출 구조를 통해 먼지통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비울 수 있다. 2.44㎏의 동급 최경량 무게로 손목 부담을 줄였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의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도 큰 주목을 받았다. 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사물 인식 능력과 주행 성능을 대폭 개선했다. 삼성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딥러닝을 기반으로 100만장 이상의 이미지를 사전 학습해 국내 최다 수준의 사물 인식 능력을 구현해냈다. 집안의 다양한 가전제품과 가구뿐 아니라 반려동물의 배설물, 양말, 전선 등 기존에 인식하기 어려웠던 장애물까지 정확하게 구분해 청소한다. 16개의 에어홀로 구성된 ‘제트 싸이클론’과 디지털 인버터 모터로 먼지를 강력하게 흡입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