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초등학교의 교내 공기질 개선 사업인 ‘맑은학교 만들기’의 대상 학교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선정 학교는 경남 거제시 국산초, 대구시 도남초, 충북 청주시 수성초, 서울시 신광초, 경기도 용인시 흥덕초 등 5곳이다. 서울·경기도로 국한했던 모집 지역을 올해부터 전국으로 확대했다. 맑은학교 만들기는 맞춤형 녹지, 공기정화장치 등을 활용해 교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한화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다. 한화는 지난해 환경재단과 손잡고 4개 학교에서 사업을 진행했다. 총 140개 학급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비롯해 창문형 환기장치, 에어샤워 공기정화장치, 벽면녹화 등을 지원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대응방법 등 친환경 교육도 제공했다.
황인호 기자 inhovator@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