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은 올해 취약계층에 연탄 1만933장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 과천 꿀벌마을, 인천 학익동에 각각 연탄 6000장, 4933장을 전달했다. 애경산업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경영의 하나로 15년째 매년 연말에 연탄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애경산업은 온라인 서포터즈 ‘AK LOVER’에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댓글 이벤트’를 열고 연탄 2850장을 마련했다.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에게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댓글 하나에 연탄 5장이 기부되는 방식의 소비자 참여형 사회공헌이다. 여기에 서포터즈 회원들의 활동 포인트를 환산해 3083장을 구매하고, 애경산업에서 5000장을 보탰다.
정신영 기자 spiri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