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수업에 기독교인 제자를 조롱하던 생물학 교수가 있었다. 무신론자인 교수는 항상 “인간은 무의미한 원형질 조각”이라고 외친 뒤 강의했다. 그러던 어느 날 교수는 이렇게 말한다. “나이 많은 남자와 불륜 관계인 16세 딸이 어제 집을 나갔다. 마음이 너무 아프다. 내가 틀렸다. 딸은 그저 원형질 조각이 아니다.” 전 세계 교회와 선교단체 등에서 전도 세미나를 해온 저자가 대학 수업 중 경험한 일이다. 책에는 불가지론자였던 저자가 예수를 믿게 된 배경과 비신자 전도 시 유의사항 등 전도에 관한 구체적 정보가 빼곡하다.
양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