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솔라시도 투자유치설명회

입력 2022-12-15 04:07

㈜한양은 전남도 투자유치설명회(사진)에서 전남 해남군 일대의 대규모 민관 공동 도시개발사업인 ‘솔라시도’가 ‘재생에너지 허브 터미널’ 비전을 공유했다고 14일 밝혔다. 투자유치설명회에는 아람코와 포스코홀딩스 등이 참석했다. 한양은 국내 기업에서 RE100을 실현할 최적지로 솔라시도가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RE100은 기업 사용전력 100%를 재생 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솔라시도는 오는 2025년까지 인근 염해 농지를 활용해 300㎿ 규모의 재생에너지 공급시스템을 갖추고 재생에너지 생산·공급·소비가 동시에 가능한 ‘재생에너지 허브(Hub) 터미널’을 구축할 계획이다.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벨트에 입주하는 RE100 기업에 재생에너지를 공급한다.

이택현 기자 alle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