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이 연말 이웃사랑 성금 4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GS그룹은 2005년부터 연말 성금을 기부해왔다. 올해까지 누적으로 680억원에 이른다. 성금은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또 GS그룹은 계열사별로 임직원 자원봉사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GS칼텍스는 김장나눔, 난방용품·생필품 지원 등 연말 릴레이 봉사활동을 2005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올해 연말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구급함을 제작해 3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GS건설은 2009년부터 남촌재단과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GS리테일과 GS샵, GS스포츠는 재해재난 지원금 모금, 학대아동 회복 지원, 유소년 축구교실 운영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인호 기자 inhovator@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