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이 연말을 맞아 아동 구호개발 관련 기구에 연이어 성금을 냈다.
8일 월드비전에 따르면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전날 서울 영등포구 월드비전 사무실을 방문해 특별후원금과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메시지를 담은 카드를 전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여러분의 노력에 정부도 힘을 보태겠다”고 카드에 적었다. 월드비전 측은 국내외 취약아동들을 위해 해당 후원금을 사용할 방침이다.
대통령실은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을 통해 같은 날 유니세프에도 성금과 카드를 전달했다.
송경모 기자 ss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