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을 시작하면서 한국구세군에 4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으로 아동복지시설 80곳의 난방 설비를 개선하고,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취약계층 가정 등 100곳에 난방비를 지원한다. 롯데와 구세군은 오는 31일까지 온 오프라인에서 모금 활동도 펼친다.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과 롯데호텔 월드, 경기도 의왕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 롯데백화점 3개 점포(서울 본점, 경기 동탄점, 인천점)에 모금 부스를 운영한다. 구세군자선냄비 홈페이지, 네이버 해피빈 등 온라인 채널에서도 기부할 수 있다. 1만원 이상 기부자에게는 빨간 목도리 제작 키트를 제공한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