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 읽기] 8년 만에 완간된 ‘괴테 시선’

입력 2022-12-08 19:39

‘괴테 시선’(전 8권)이 8년 만에 완간됐다. 괴테가 쓴 전체 시의 약 80% 정도가 담겼다. ‘베네치아 에피그람’ ‘크세니엔’ ‘온순한 크세니엔’ 등은 국내 처음으로 완전한 형태로 소개한다. 번역자인 임우영 한국외대 독일어과 교수는 괴테는 소설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세계 3대 시성으로 꼽히는 시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