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 읽기] 분식집에서 일어난 이야기

입력 2022-12-08 19:42

2021년 SF어워드 중단편 우수상 수상자, 올해 예스24 독자 선정 ‘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연여름의 첫 장편소설. 영화감독인 보리는 촬영을 위해 빌린 분식집에서 영화는 못 찍고 이상한 사람들을 만나 같이 지내게 된다. 현실이 영화라고, 지금 이 순간을 러닝타임처럼 살아가자고 얘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