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연중 기획 시리즈 ‘한국교회, 세상 속으로’가 한국기독언론대상 우수상을 수상한다.
한국기독언론인연합회(CJCK)는 8일 서울 성동구 성락성결교회(지형은 목사)에서 ‘제14회 한국기독언론대상’ 시상식을 열고 ‘한국교회, 세상 속으로’ 취재팀 강주화 장창일 최기영 박용미 최경식 기자(사진 왼쪽부터)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교회 세상 속으로’는 한국교회가 공공선을 지향하며 마을 속에서 이웃을 섬기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두 차례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한국교회 이미지를 확인하고 전문가 좌담회를 거쳐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빈곤층 다문화가정 어르신 어린이 노숙인 거리청소년 등을 위해 활동하는 전국 교회 30여곳와 미국 영국 독일 등 해외 교회 사례를 소개했다. 한국기독언론대상은 한국기독언론대상위원회(이사장 손봉호)와 CJCK가 2008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다.
양민경 기자 grie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