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시설 300여곳 방문… LG전자, 가전 점검 서비스

입력 2022-12-05 04:06

LG전자는 최근 한 달간 300여개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청소기, TV 등의 LG가전을 점검하는 ‘찾아가는 서비스’(사진)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찾아가는 서비스는 오는 9일까지 진행한다. 세탁기는 추운 겨울에 자주 동결, 동파가 발생하는 제품 중 하나다. 미리 점검하면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세탁기 배수펌프에 잔수를 제거하고 수도꼭지를 보온재로 감싸는 등 동파 예방작업을 해준다. 세탁통에 스팀을 분사하는 통살균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LG전자는 여름에 썼던 에어컨의 냉매 압력, 전선 연결상태 등을 점검하고 난방 가능한 제품은 시운전을 해 상태를 확인한다. LG전자는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연건 2회에 걸쳐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가전점검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