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그룹 성금 20억… 연말연시 앞두고 기탁

입력 2022-12-05 04:07
현대중공업그룹 CI. 현대중공업그룹 제공

현대중공업그룹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최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권오갑 회장은 “현대중공업그룹에서 전달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나눔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올해 3월 강원·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 8월 중부지방 수해 복구를 위해 각각 10억원, 5억원과 구호장비, 생필품을 지원했었다. 지난달 이태원 참사 때에는 심리치료, 사회안전망 구축 등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내놓았다. 임직원의 급여 나눔으로 만들어진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을 운영하며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고 있다.

김지애 기자 amor@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