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의 칼럼 글을 모은 책이다. 세상과 사람에 대한 통찰과 삶의 자세를 점검하는 성찰의 글로 가득하다. 최 목사는 31년 전 교회를 설립할 때부터 쉬지 않고 매주 한 편의 칼럼을 썼다 한다. 칼럼은 전도지로도 활용했다. 책은 그동안 최 목사가 썼던 1500여편의 칼럼 중 100편을 선정해 총 5장으로 엮었다. 신앙인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 어떻게 살 것인가.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세상이 나를 외면할 때 어떻게 살아낼 것인가. 고통 속에서 무엇을 보고 다시 희망을 품을 것인가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신상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