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는 ‘간판도 예배당도 없으나 동네 사람들로 북적이는 교회’이다. 서울 강남구 다움교회에서 사역하는 양승언 목사가 저술했다. 개척한 지 8년이 지났지만 아직 건물도 간판도 십자가도 없는 교회, 그런데도 지역 사회를 위해 도서관을 운영하고 재정의 3분의 1을 세상을 섬기는데 사용하는 선교 공동체 이야기다. 양 목사는 “다양한 천으로 만든 조각보처럼 다양한 성도들의 참여와 헌신으로 세워지는 조각보 공동체, 국제제자훈련원 사역에서 배운 제자훈련을 비전으로 삼은 공동체”라고 소개한다.
우성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