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은 올해 3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지난 50여년간 포스코가 철강산업으로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초석이 됐다면, 지주사 전환을 기점으로 앞으로 철강 뿐만 아니라 이차전지소재, 리튬·니켈, 수소 등 7대 핵심사업 기반의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가고자 합니다. 이번 수상작은 대표적 신성장 사업의 하나로 키우는 아르헨티나 염호의 모습을 배경으로 담았습니다.
탁 트인 염호의 모습이 신문 전면에 시원하게 펼쳐지며, 거기에 힘있는 캘리그래피로 쓰여진 ‘숨쉬기조차 힘든 고원 위에 인류의 미래가 숨쉬고 있다’는 헤드라인으로 지향점을 강조하고자 했습니다. ‘자원전쟁’이라 불릴만큼 전 세계적으로 자원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포스코그룹은 지구 반대편 아르헨티나 안데스산맥의 해발 4000m 고원에서 전기차 배터리 소재인 리튬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 중입니다.
이는 포스코그룹이 지역과 철강업을 넘어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힘차게 매진하겠다는 의미입니다. 포스코홀딩스는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 위상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