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는 제24대 이사장에 오정현(66·사랑의교회·사진) 목사를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사장 취임식은 다음 달 21일 서울 동작구 숭실대에서 열린다. 오 신임 이사장은 “하나님 뜻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겸손하게 숭실을 섬기겠다”면서 “숭실의 기독교 복음주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면서 한국교회와 함께하는 대학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 이사장은 서울 사랑의교회 담임목사와 한국교회봉사단 이사장, 국제제자훈련원장, 한중국제교류재단 대표회장 등을 맡고 있다.
장창일 기자